한국거래소는 오는 30일 미래사업본부를 출범한다고 27일 밝혔다.
미래사업본부는 기존 경영지원본부에서 분리되는 인덱스사업부와 데이터사업부, 새로 신설하는 미래사업부 등 3개 전문 사업부서로 구성된다. 인덱스·데이터 사업은 전문화·고도화를 통해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사업부는 새로운 수익모델을 발굴하는 데 집중한다. 소재지는 부산으로 정했다.
거래소는 “미래사업본부 출범을 계기로 비즈니스 조직에 걸맞는 유연한 의사결정 구조를 수립하고 기존사업의 경쟁력 강화 및 새로운 신규 사업 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