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제1회 경기도 소공인의 날' 행사 성황리 마무리

입력 2024-09-27 10:28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제1회 경기도 소공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상원은 앞서 지난 26일 화성시의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 시설에서 경기도 소공인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도내 소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상원과 경기도 소공인연합회 공동으로 주관했다.

허승범 경기도 경제실장을 비롯 경기도의회 고은정·한원찬·김재균·.신미숙 의원 등과 김경호 경상원 원장 직무대행, 김원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 남부지역 본부장, 도내 31개 시·군 소공인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도내 31개 시·군별 소공인들의 단합과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입장식을 시작으로 소공인 분야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소공인 우수사례 발표, 소공인의 날 의미소개 등이 함께 진행됐다.

이어 다 함께 우수제품 전시관을 라운딩하며 도내 소공인 제품의 우수성을 함께 보는 시간도 가져 그 의미를 더했다.

축사에서 허승범 도 경제실장은 “경기도 제1회 소공인의 날 개최를 축하한다”며 “소공인은 대한민국 제조업의 뿌리, 핵심 주체이므로 지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경호 경상 원장 직무대행은 “오늘 이 자리가 소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함께하나가 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경상원은 소공인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원은 지난 6월 경기도 상인연합회와 도내 전통시장 상인들의 화합 장 마련을 위한 ‘경기도 상인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오는 10월 말에는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소상공인 상생 한마당’ 행사와 ‘제1회 소공인 우수제품 박람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양평=윤상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