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한겨울까지 입는 '에코 고어텍스 마운틴 재킷'…등산 패션의 완성

입력 2024-09-26 16:08
수정 2024-09-26 16:10

끝날 것 같지 않던 폭염이 끝났다. 아침 저녁으론 선선한 가을 바람이 느껴진다. 아웃도어의 계절인 가을이 왔다. 가을은 야외활동을 특히 많은 계절이다. 아웃도어 의류와 용품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는 계절이다.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가을 시즌에 맞춰 의류, 신발 등 새로운 제품을 내놨다. 고기능성은 기본이다. 브랜드 특유의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까지 적용했다. 영원아웃도어의 신제품은 노스페이스 브랜드 고유의 헤리티지는 유지하면서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에코 고어텍스 마운틴 재킷’은 지난 1990년대부터 전 세계 아웃도어 애호가들에게 꾸준하게 사랑받아 온 노스페이스의 대표적 스테디셀러 ‘마운틴 재킷’의 절개 패턴과 실루엣 등 고유의 헤리티지를 온전히 담아 탄생한 프리미엄 재킷이다.

이번 시즌 신제품은 ‘1996 눕시 다운 재킷’과 내부 지퍼로 결합할 수 있는 ‘집인집(ZIP IN ZIP)’ 기능을 추가해 한겨울에도 착용 가능하다. 방수·방풍 및 투습 기능이 우수한 고어텍스 소재를 적용해 다양한 가을철 아웃도어 활동에서도 쾌적하다. 어떤 코디와도 매칭하기 좋은 간결하면서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해 일상에서도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

‘빅 샷 노벨티’는 노스페이스 대표 헤리티지 제품이자 빅 사이즈 백팩의 대명사인 ‘빅 샷’에 가을 산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전사 프린트를 더해 유니크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전면 분리형 공간과 다양한 수납공간을 활용해 실용성을 높였고, 플렉스벤트 가방끈을 적용해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함을 유지해준다.

‘여성용 슬로프 재킷’은 방수, 방풍 및 투습 기능이 우수한 노스페이스의 대표 기능성 소재인 ‘드라이벤트’를 적용했다. 변덕스러운 날씨에서도 신체를 쾌적하게 유지시켜 주는 바람막이 재킷이다. 트렌디한 크롭 기장과 함께 재킷 하단의 스트링 조절 기능, 지퍼 등을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과 핏으로 연출할 수 있다. 다양한 디테일과 ‘톤온톤’ 로고플레이를 적용해 은은한 멋을 살렸다.

큰 사이즈의 제품을 루즈핏의 고프코어룩으로 연출하는 여성 타깃이나 아웃도어 커플룩을 원하는 타깃을 위해 기본형 디자인의 남녀 공용 제품도 함께 출시됐다.

노스페이스의 스테디셀러 중 하나인 ‘에너지 테크 컬렉션’의 이번 시즌 신제품인 ‘에너지 테크 알파 II 보아 고어텍스’는 카본 플레이트와 고탄성 중창(미드솔) 외에도 접지력과 내구성이 우수한 초경량 밑창(아웃솔)을 추가했다. 탁월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또 방수, 발수 및 투습 기능이 우수한 고어텍스 소재를 적용했다. ‘보아핏 시스템’을 통해 쉽고 빠른 피팅도 가능하다. 무봉제 공법으로 탄생한 갑피(어퍼)도 적용했다. 하이킹, 트레킹, 캠핑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서 두루 활용하기 좋다.

함께 출시된 ‘에너지 테크 라이트 보아 고어텍스’는 고탄성 중창(미드솔)에 페박스(PEBAX) 플레이트를 적용했다. 우수한 쿠션성과 반발력을 갖췄다. ‘에너지 테크 알파 II 보아 고어텍스’와 마찬가지로 고어텍스 소재 및 보아 핏 시스템을 적용했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대세 패션 트렌드로 지속된 고프코어룩의 인기가 여전한 만큼 일상에서도 노스페이스의 스타일리시한 재킷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