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용·성 지역에서 주목받는 '빌리브 디 에이블'

입력 2024-09-26 09:00
수정 2024-09-27 10:03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4년 6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0.5%p 인하하는 ‘빅컷’을 단행했다. 이로써 서울 집값 상승 압박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공급 우려가 여전한 상황 속에서 금리인하 기대감이 매수 심리를 자극할 것이란 의견에서다.

연준은 9월 17∼18일(현지시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정책금리(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5.25∼5.50%에서 4.75∼5.0%로 0.5%포인트(p) 낮췄다. 이날 공개된 새 점도표(FOMC 위원들의 향후 금리 수준 전망을 표시한 도표)에서 올해 말 금리 전망치 중간값도 5.10%에서 4.40%로 낮아졌다. 현 금리 수준(5.25∼5.50%)을 고려할 때 연말까지 0.5%p 추가 인하도 가능하다는 뜻이다.

이에 한국은행의 금리인하 가능성도 더욱 높아졌다. 미국의 금리 인하로 우리나라와 금리 격차는 2.00%p에서 1.50%p로 줄었다. 좁아진 금리 격차는 원/달러 환율 하락과 외국인 자금 유출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압박도 커지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내달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단행 시 기대심리 자극으로 서울 집값 상승이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며 “그동안 관망세를 보이던 실수요자들의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시장에 적극 참여하게 될 것이며, 그로 인해 집값 상승세는 더욱 거세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금리가 인하되면 실수요자들이 시장이 대거 유입될 것이며, 그로 인해 상급지의 가격 상승도 계속 유지될 것”이라며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강남3구와 마용성 지역은 금리인하 시, 상대적으로 더 높은 레버리지를 활용해 주택 매수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금리인하 기대감이 매수세를 부추기면서 서울 주요 지역에서 공급되는 알짜 단지에 수요자 문의가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빌리브 디 에이블’이 서울 마포구에서 공급 중이다.

이 단지는 서울시 마포구 백범로 일원에 지하 6층~지상 23층, 1개 동, 도시형생활주택 299가구(임대포함), 오피스텔 34실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철 2호선 신촌역과 경의중앙선 서강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췄으며, 해당 노선들을 이용해 서울 대표 업무지구인 CBD, GBD, DMC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신세계건설의 주거 브랜드인 ‘빌리브’만의 감각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상품 설계도 장점이다. 최근 증가한 1~2인 가구를 위해 전용면적 38~49㎡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했으며, 일반 아파트 대비 30cm 높은 2.6m 천장고를 적용해 공간감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독일 유명 가구 브랜드인 ‘놀테(Nolte)’, 이태리 수전 브랜드 ‘제시(Gessi)’ 등으로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를 적용해 유러피안 인테리어를 완성한다.

1개 층 전체는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로 구성된다. 프라이빗 샤워룸을 갖춘 피트니스와 스크린 골프, 독립된 공간으로 나눠진 프라이빗 오피스,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라운지 등으로 채워진다.

‘빌리브 디 에이블’은 현재 잔여 세대를 분양 중이다. 계약자에게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 세탁기, 건조기, 주방오븐, 아일랜드 식탁 등 풀옵션 무상 제공과 발코니 확장 무상 혜택까지 제공한다. 분양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나 홍보관(마포구 일원) 방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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