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자재 마트 디지털 전환 통합 관리 솔루션 ‘큐마켓’을 운영하는 애즈위메이크가 110억원 규모의 시리즈B(사업 확대)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에는 나누리에쿼티파트너스, 스타트업리서치, JB인베스트먼트, 에이벤처스, 위벤처스, 퀀텀벤처스코리아, 키움투자자산운용 등이 참여했다.
큐마켓은 동네 마트와 인근 소비자를 온라인으로 연결해 식료품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중대형 오프라인 마트와 반경 3㎞ 내 소비자를 이어주는 것이 비즈니스 모델의 핵심이다. 도심의 식자재 마트를 배송 거점으로 활용해 고객이 주문하면 집 앞까지 3시간 이내 배송할 수 있다.
큐마켓 제휴 식자재 마트는 올 상반기 기준 501개다. 거래액은 올 6월 누적 기준 1114억원에 달한다. 큐마켓의 상반기 매출은 1년 전보다 130% 증가한 47억원이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