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지평 산하 지평법정책연구소가 오는 26일 서울 남대문로 그랜드센트럴 오디토리움에서 ‘이민 정책과 법질서’에 관한 세미나를 연다. 한국 이민 정책의 과제와 방향성을 사회학적·철학적 관점에서 고민하고 관련 법 제도 및 질서의 중장기적 개선 과제와 방안을 논의하겠다는 취지다.
문재완 한국이민법학회 회장이 축사를 맡는다. 김현미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교수가 ‘한국의 이민 정책과 참여적 시민의 형성’을 주제로 발표하고, 지평법정책연구소 이사를 겸하는 임성택 지평 대표변호사가 토론을 이끈다. 토론에는 이희정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창원 이민정책연구원 정책연구실장, 김진 사단법인 두루 외국변호사가 참여한다.
현장 참석자는 대한변호사협회로부터 전문 연수를 1시간30분 받은 것으로 인정된다. 이번 세미나는 온라인으로도 참석할 수 있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