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코노미 박람회 2024]미래인, 대전 둔산동서 하이엔드 주거시설 '그랑 르피에드' 공급

입력 2024-09-20 10:24
수정 2024-09-20 10:25

부동산 시행사 미래인이 대전 서구 둔산동에서 고급 주거시설 ‘그랑 르피에드’를 공급 중이다. 계약자를 대상으로 골프 행사 초청, 제주호텔 이용권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집코노미 박람회와 협업 활동도 진행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집코노미 박람회는 국내 최대의 종합 부동산 박람회다. 공공기관과 건설사, 디벨로퍼(시행사), 분양 마케팅회사, 프롭테크 등 60여개 업체(100여개 프로젝트)가 참여한다. ‘달라지는 교통·변하는 정책, 부동산 재테크 전략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선 국내외 전문가들이 연말 부동산 시장 전망과 투자 전략도 공개한다.

미래인이 이번에 선보이는 그랑 르피에드는 대전 둔산동 옛 홈플러스 부지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오피스텔이다. 최고 47층, 5개 동, 832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119·169㎡의 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입주민에겐 비서 서비스, 컨시어지 서비스, 서울 고급 주거단지에 제공되는 신세계푸드의 조식 서비스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각종 특화설계와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길이 20m의 레인 3개를 갖춘 실내 수영장 ‘피에드 풀’이 대표적이다. 호텔식 수영장처럼 썬베드 존도 마련한다. 일반 타석, 스크린 골프룸, 퍼팅 그린 등 용도별로 구분된 공간을 갖춘 골프 클럽도 들어선다. 피트니스 클럽에는 퍼스널 트레이닝 룸, 필라테스 룸, 대형 GX룸 등이 마련된다.

샤워 및 사우나 시설을 갖춘 스파 클럽도 별도로 마련돼 있다. 최상층에는 스카이라운지 시설인 선셋 라운지를 조성한다. 패밀리 클럽과 게스트룸 등도 선보일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미래인이 분양 계약자를 대상으로 각종 VIP 서비스와 의전 등을 제공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계약자들한테 주어지는 특전인 ‘피에드 클럽’이 대표적이다.

기존에 피에드 클럽을 통해 제공한 서비스로는 롯데백화점 주차권 제공, 사은 혜택, 할인권 등이 있다. 서울 송파구 ‘문정 르피에드’에 입점해 있는 미슐랭 투스타 레스토랑 ‘이종국 104’의 런치·디너 초대권을 무상 제공하고, 르피에드의 어메니티 시설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 바 있다.

현재는 계약 고객들한테 휘슬락 제주호텔 이용권을 제공하고 있다. 사전 예약시 제주도의 ‘오션뷰’를 누릴 수 있는 패밀리 트윈 객실 1박 숙박권을 사용할 수 있다. 지난 6월3일엔 ‘2nd 피에드클럽 초청 친선 골프 행사’까지 성황리에 마쳤다. 프로골퍼와 연예인 등 셀럽들과 동반 라운딩으로 진행됐다. 작년 10월 개최한 1차 행사 때보다 규모가 더 컸다.



입주 예정자들과 지인들, 사업주체, 다양한 셀럽들이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분양 관계자는 “이번 행사 이후 상담을 원하는 방문객들과 계약 고객들의 지인 소개 등을 통한 계약 건도 부쩍 늘고 있다”며 “법조인과 의사 등 고소득 자산가 계약 비중이 높다”고 전했다.

이 단지의 견본주택은 대전 유성구 봉명동 일대에 조성돼 있다. 현재 2차분 물량 계약을 진행 중이다. 방문 상담을 통해 동·호수를 선택해 계약을 할 수 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