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지하주차장서 테슬라 벽면 충돌…70대 대리기사 숨져

입력 2024-09-14 20:49
수정 2024-09-14 20:50

테슬라 차량을 몰던 70대 대리기사가 아파트 지하 주차장 벽면을 들이받아 숨졌다.

전날 오후 11시 50분께 경기 광주시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A씨가 대리운전 중이던 테슬라 차량이 기둥 벽면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숨지고 옆좌석에 타고 있던 40대 차량 주인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14일 "블랙박스 영상 분석 등을 통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영리 한경닷컴 기자 smart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