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플래닛은 신작 모바일 게임 '캐리온즈:특공대'(사진)가 이달 국내 출시를 앞두고 해외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업플래닛 산하 캐리온즈스튜디오가 개발한 '캐리온즈:특공대'는 개성 넘치는 몬스터들을 처치하는 캐주얼 슈팅 게임으로, 외계 몬스터에게 끌려간 동료를 구하는 여정을 담았다.
'캐리온즈:특공대'는 간단한 조작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스페이스 워(Space War)’와 포기할 수 없게 만드는 부활 매커니즘인 ‘로그라이크’의 짜릿함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희화화한 '도람프 모드'는 흥미 요소로 꼽힌다. 정해진 스테이지만큼 도람프를 무찌르는 게임 모드에 트럼프의 지지 구호, 지지그룹, 사건 등을 녹이면서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캐리온즈:특공대'는 국내 출시에 앞서 중남미, 동남아 시장에 선출시 해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전 세계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중남미 시장에서 출시 2주 만에 5만 다운로드를 달성하는 등 지속적으로 이용자를 확대 중이다.
'캐리온즈:특공대'는 이달 중 그래픽 개선 등 업그레이드 작업을 완료하고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윤형선 업플래닛 대표는 “캐리온즈:특공대는 국내 이용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슈팅 게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해외 시장에서 입증된 장점을 극대화해 국내 이용자들에게 최적화된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