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위성은 12일 오전 북한이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현지 공영방송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방위성 관계자는 이같이 언급하고 이 물체가 자국 배타적경제수역(EEZ) 바깥쪽 해상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했다.
방위성은 일본에 미칠 영향과 관련해 정보를 수집하는 한편 경계와 감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항해 중인 선박에 관련 정보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한국 합동참모본부도 북한이 이날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김영리 한경닷컴 기자 smart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