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10시 18분께 서울 노원구 동부간선도로 수락 방음터널에서 천장 구조물 일부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천장 철거작업을 하던 노동자 2명이 다리를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다.
수락 방음터널 양방향 도로는 한 때 전면 통제됐으나 12일 오전 6시23분께를 기준으로 해제된 상황이다. 서울시는 "사고로 인한 동부간선 도로 차량 통제를 해제해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다"라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