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한 호텔에서 10대 여성 2명 투신

입력 2024-09-11 16:32
수정 2024-09-11 16:33

서울 용산구의 한 호텔 건물에서 10대 여성 2명이 동반 투신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서울 용산소방서와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43분쯤 10대 여성 2명이 용산구의 한 호텔 옥상에서 투신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두 여성은 투숙객이 아닌 외부인으로, 자매 사이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