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는 추석 연휴 동안 귀경객과 심야시간대 공항 이용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막차를 연장 운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추석 당일과 다음날 연휴(9.18) 이틀간 기존 막차의 운행구간을 연장하고, 서울역과 인천공항2터미널역에서 출발하는 임시열차를 각 한 대씩 추가 운행하기로 했다.
인천공항2터미널(T2)역을 기존에 오후 11시 50분에 출발해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까지 운행하던 막차를 연장하여 서울역까지 운행한다.
이 열차의 서울역(종착역) 도착 시각은 다음날 0시 57분이다. 추가된 임시열차는 인천공항2터미널(T2)역을 오전 1시 15분에 출발해 오전 2시 21분에 서울역에 도착한다.
서울역에서는 기존에 오전 0시에 출발해 검암역까지 운행하던 막차를 인천공항2터미널(T2)역까지 연장 운행한다. 이 열차의 인천공항2터미널(T2)역(종착역) 도착 시각은 오전 1시 7분이다. 추가된 임시열차는 서울역을 오전 1시 5분에 출발해 오전 2시 11분 인천공항2터미널(T2)역에 도착한다.
인천공항2터미널(T2)역에서 서울역까지 운행하는 막차 시각은 오전 1시 15분으로, 서울역에서 인천공항2터미널(T2)역까지 운행하는 막차 시각은 오전 1시 5분으로 각각 연장된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