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따려다…30m 낭떠러지로 추락한 60대

입력 2024-09-09 12:54
수정 2024-09-09 12:55

강원 화천에서 버섯을 따려다 30m 아래 낭떠러지로 떨어진 6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9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6분께 화천군 동촌리 평화의댐 인근 야산에서 "지인이 버섯을 따다 추락했다"는 119 신고가 들어왔다.

소방 당국은 야산 30m 아래 낭떠러지에서 숨진 A(61)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