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오는 10월 19일부터 이틀간 경기미 소비 촉진 확대를 위해 수원메쎼 제1 전시장에서 ‘경기미 디저트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는 2021년부터 개최한 ‘전국 쌀 베이킹 콘테스트’를 확대해 올해 처음 여는 것이다.
디저트 페스타 행사는 경기미를 활용한 쌀베이킹과 떡 디저트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4회 전국 쌀 베이킹 콘테스트’ 및 ‘제1회 전국 떡 디저트 콘테스트’ 등 2개 경연대회와 체험·전시·판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제4회 전국 쌀 베이킹 콘테스트’는 제과·제빵 2개 부문으로, ‘제1회 전국 떡 디저트 콘테스트’는 떡케익. 떡 디저트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전국 성인(2005년 출생자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은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며, 10월 1일 예선을 통해 60개 팀을 선발(쌀 베이킹 30팀, 떡 디저트 30팀)한다.
‘경기미 디저트 페스타’에서 본선을 진행(쌀 베이킹 오는 10월 19일, 떡 디저트 10월 20일)해 현장 시연과 심사를 통해 우수 팀을 가린다. 대상팀에는 경기도지사상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도는 부대행사로 전시행사(아트케익 전시전, 생일파티 포토존, 경기미 전시 등)와 쌀디저트 판매행사, 쿠킹 클래스(쌀 캐릭터 쿠키, 떡카롱 등)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배소영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다양한 쌀 디저트의 개발과 창업을 유도하고, 경기미로 만든 다양한 디저트 제품을 소개해 경기미 소비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연대회 참가 신청은 쌀베이킹 및 디저트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대회 운영 사무국 및 도 농식품유통과로 하면 된다.
수원=윤상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