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에 있는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인천지역에 거주하는 참전유공자 50명에게 추석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6일 인스파이어에 따르면, 인천지역 참전 유공자 가운데 박경래, 이성희 씨를 대표로 리조트에 초청해 직접 선물을 전달했다. 식사 및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의 디지털 쇼를 관람하는 등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이번 선물 나눔 대상자는 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인천상륙작전, 6·25전쟁, 베트남전 등에 참전한 호국 용사로 선정됐다. 9월 15일은 인천상륙작전의 제74주년 기념일이다.
선물 세트는 인천 지역 특산물인 ‘영종도 섬쌀’(10㎏) 과 한우 등이다. 유공자 50명의 자택으로 직접 배송될 예정이다.
구회경 모히건 인스파이어 인사 총괄 부사장은 “인천상륙작전 74주년 기념일이 있는 9월에 인천지역의 참전유공자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게 되어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