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후아테크놀로지, DTS 카메라 시리즈 3종 선봬…전기차 화재 예방

입력 2024-09-05 11:30
수정 2024-09-05 11:31

글로벌 영상 중심 AIoT 솔루션 및 서비스 제공 기업 다후아테크놀로지(이하 다후아)가 전기차 화재 예방이 가능한 DTS(Dahua Thermal Shield) 카메라 시리즈 3종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다후아에 따르면 전기차 화재 예방 솔루션 카메라 시리즈는 화재 감지의 정확도와 즉각적인 알림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이번 시리즈는 프로(Pro), 플러스(Plus), 베이직(Basic)인 총 3가지로 구성되며 총 5개의 제품군을 제공한다.

고성능 열화상 센서와 딥러닝 알고리즘이 내장된 AI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이상 과열 현상과 불꽃을 빠르게 감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관리자에게 즉각 알림을 전송하며, 내장 스피커와 LED조명을 통해 경고 및 비상 상황을 현장에 전달해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다.

먼저, DTS 프로 시리즈는 -20°C~+550°C의 넓은 온도 측정 범위를 가지고 있어 60m 범위(뷸렛 10mm기준) 내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화재 초기 징후를 감지할 수 있다. 연기 및 흡연 감지, 불꽃 추적 등 AI 기능이 탑재됐다. 듀얼 이미지 기능을 통해 실화상과 열화상을 동시 제공하여, 불꽃 감지와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IR 및 LED 조명을 탑재하여 실화상 및 열화상 야간 영상 확보에도 유리하며 내장 스피커와 같이 시청각 경고를 동시에 전달할 수 있다.

DTS 플러스 시리즈는 고감도 비냉각식 VOx센서를 사용해 최대 10m 범위 내 비정상적인 온도와 불꽃을 감지할 수 있다. 프로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듀얼 이미지, AI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마이크와 고출력 스피커를 내장하고 있어 실시간 양방향 소통 및 경고 방송을 송출할 수 있다.

마지막 베이직 시리즈는 IP66방수 방진 기능을 지원하여 실외 흡연장소 및 소규모 매장등 화재의 위험에 덜 노출되어 있는 환경에 적합하다. 핵심 기능인 불꽃 감지를 유지하면서 방범 용도의 기능도 동시 사용이 가능하여 다양한 설치 환경에 적용할 수 있으며 내장 마이크와 스피커를 가지가 있어 관리자가 및 현장과 양방향 소통을 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시리즈 3종은 Non-PoE NVR 또는 PoE NVR 두 가지 방법으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으며 타사 플랫폼과의 연동이 가능한 알람 입출력 기능도 제공한다.

여심일 다후아 코리아 지사장은 ”다후아만의 전기차 화재 예방 솔루션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 더 나은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이번 전기차 화재 예방 솔루션은 다후아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중요한 사례로, 기술을 통해 사회 전반의 안전 수준을 높이고자 하는 노력을 보여주고 스마트한 사회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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