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김선미 골룸바 수녀)이 최근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4주기 종합병원 인증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발표했다.
의료기관 인증조사는 의료기관이 환자의 안전과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관리를 하고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4년 주기로 시행하고 있다.
2024년 6월 18~21일까지 열린 의료기관 인증조사 결과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조직관리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4개 영역 △환자안전 보장활동 △진료전달체계와 평가 △환자진료 △의약품관리 △수술 및 마취진정관리 △환자권리존중 및 보호 △질향상 및 환자안전 활동 △감염관리 △경영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시설 및 환경관리 △의료정보/의무기록관리 등 다양한 세부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와 함께 인증 기준을 모두 충족하여 인증의료기관으로 선정받았다.
특히 올해부터 인증세부결과가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홈페이지에 공표된다. 대구파티마병원은 종합병원 11개 기준에 대해 조사결과 해당 기준의 목표충족률을 완전히 달성하여 최상위 등급인 황금별을 획득하였다
김선미 병원장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하게 된 것은 직원들이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라며 "인증을 받은 만큼 환자안전과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이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대구파티마병원의 4주기 의료기관인증은 11월 5일부터 2028년 11월 4일까지 4년간 유효하며, 인증 기간 내에도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을 한층 더 높이는 활동들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오경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