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무더웠던 여름 끝자락,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석에 많은 사람들이 8월부터 명절 준비에 나섰다. 추석은 가족, 이웃들과 풍성하게 음식을 차려 수확의 기쁨을 나눴던 날이다. 요즘에는 명절 문화가 많이 간소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든든한 한끼 식사를 나누는 문화는 이어지고 있다.
최근엔 간편하면서도 영양가 있는 요리를 도와주는 육수 제품이 등장해 인기를 얻고 있다. 요리를 망설이게 하는 번거롭고 긴 조리과정을 단축하고 깊은 풍미를 더해준다. 또 휴대와 보관이 간편해 대가족부터 1인가구까지 두루 사용하기 좋다.
정식품 ‘간단 요리사’ 시리즈는 건강하고 깊은 맛을 가진 육수 제품으로 별도로 간을 하지 않아도 풍성한 맛을 낼 수 있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다. 특히 간을 맞추는 데 어려움을 느끼거나 요리에 감칠맛을 더하고 싶을 때, 요리 시간을 단축하고 싶을 때 사용하기 좋다. 간단 요리사 시리즈는 채소육수, 사골육수, 콩국물 등으로 구성됐으며 요리에 따라 사용하면 된다.
대파, 양파, 무, 마늘 등 국산 채소 4종을 우려낸 ‘담백한 채소육수’는 담백한 맛이 특징으로 소고기무국이나 떡만둣국, 된장국 등 따뜻한 국물요리에 적당하다. 제주 겨울무와 국산 대파, 마늘을 시원하게 우린 동치미 국물로 차갑게 즐기는 ‘시원한 채소육수’는 물회, 육사발 등 시원한 국물요리와 잘 어울린다. 24시간의 정성을 담아 우려낸 ‘구수한 사골육수’는 무, 마늘, 파, 소금으로 알맞게 간을 맞춰 수육 전골, 부대찌개 등 요리에 구수하고 깊은 맛을 더해준다. 전통 방식 그대로 콩을 통째로 갈아 만든 ‘진한 콩국물’은 콩국수 외에도 비지찌개, 강된장 등 한 끼 식사부터 콩국물 호떡, 츄러스 등 디저트까지 다양한 요리의 베이스로 활용할 수 있다. 간단 요리사 제품은 물을 추가하지 않고 사용 가능하며 멸균팩 포장으로 실온 보관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정식품은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기기 좋은 베지밀 선물세트도 선보였다.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인 담백한 베지밀 에이, 칼슘과 인을 적정 비율로 설계해 칼슘의 흡수율을 높인 베지밀 검은콩 두유 고칼슘, 칼슘, 비타민D, 오메가3 지방산 등 시니어에게 필요한 성분을 강화한 베지밀 5060 시니어 두유, 체계적인 당 관리가 필요한 소비자를 위한 베지밀 에이스 저당 두유 등이다.
여기에 영양과 맛의 밸런스를 맞춰 식물성 단백질을 텁텁함 없이 부드럽고 진한 초콜릿 맛으로 즐길 수 있는 베지밀 고단백 두유 초코, 비타민이 풍부한 애플망고의 과즙과 나타드코코 알갱이를 넣은 베지밀 꼭꼭 씹히는 애플망고 두유, 몸에 좋은 견과류의 영양이 함유된 베지밀 아몬드와 호두 두유 등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기는 제품을 선호하는 젊은 층을 위한 두유 3종을 더했다.
정식품 관계자는 “간단 요리사는 쉽고 간편하게 맛있는 요리를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으로 명절을 앞두고 든든하고 영양가 있는 요리를 하고 싶은 분들이 사용하기에 좋다“고 말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