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 ‘수수료 얼리버드 서비스’ 출시

입력 2024-08-30 10:49
수정 2024-08-30 10:50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지난 29일 가상자산 거래 수수료를 미리 내면 금액에 따라 할인된 혜택으로 이용할 수 있는 ‘수수료 얼리버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수료 얼리버드’는 가상자산 거래 수수료를 선지불하면 30일간 한도 금액 내에서 기본 수수료율(0.2%) 대비 최대 82%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다.

1000원부터 35만원까지 금액대별로 총 5가지 수수료 얼리버드 상품이 제공된다. 상품에 따라 거래 수수료를 최소 50%부터 최대 82%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특히 35만원 상품을 선구매할 경우, 한도금액 10억원까지 0.035%의 업계 최저 수수료로 가상자산을 거래할 수 있다.

얼리버드 상품 구매 시 해당 금액만큼 보유 원화 잔고가 차감되며, 한도 금액 소진 시까지 최대 30일간 얼리버드 거래 수수료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다만, 기간 내 사용하지 못한 금액은 소멸된다.

코인원 차명훈 대표는 “가상자산 투자 인구가 늘어나면서 투자 금액이나 빈도 등 이용자 유형도 다양화되고 있다. 이에 알맞은 합리적인 수수료 체계를 제공하고, 고객의 선택권까지 넓힐 수 있는 새로운 거래 수수료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