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내 집' 장기전세2 327가구, 광진구 '롯데캐슬' 등 6개 단지

입력 2024-08-28 17:16
수정 2024-08-29 01:12
서울시가 ‘미리 내 집’이란 이름의 신혼부부 장기전세주택Ⅱ로 서울 6개 지역 신규 단지에서 327가구를 공급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지난달 1호 단지로 300가구 입주자를 모집한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에 이은 2차 공급이다.

장기전세주택Ⅱ는 입주 이후 자녀를 한 명만 출산해도 소득 및 자산 증가와 관계없이 2년 단위로 재계약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다. 이번에 모집 단지 중 눈길을 끄는 곳은 광진구 자양동의 ‘롯데캐슬 이스트폴’이다. 공급 단지 가운데 가장 많은 216가구(전용면적 59~82㎡)가 장기전세로 나온다.

송파구 문정동 ‘힐스테이트e편한세상 문정’ 35가구(전용 49㎡), 은평구 역촌동 ‘센트레빌 아스테리움시그니처’ 33가구 등 6개 지역 신규 단지에서 새 입주자를 찾는다. 30일 입주자 모집 공고에 이어 다음달 11일부터 이틀 동안 입주 신청을 받는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