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노원구 불암산 산림치유센터에서 열린 정원처방 프로그램 프레스투어에서 참가자들이 시범 운영 예정인 서울형 정원처방 체험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자연소재와 정원·산림 등을 기반으로 경증 치매환자와 은둔청년 등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심리적 취약계층의 치료 및 자립을 위한 '서울형 정원처방사업'을 추진한다. 또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삼림욕과 명상 등 맞춤형 정원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솔 기자 soul540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