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변우석의 최애 조합…배라 '이달의 맛'으로 나온다

입력 2024-08-25 13:03
수정 2024-08-26 11:19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대세 배우로 떠오른 변우석의 이름을 딴 배스킨라빈스 ‘이달의 맛’이 출시된다. 여러 가지 맛(플레이버)의 아이스크림을 골라 먹는 브랜드 특성을 살려 변우석이 좋아하는 맛을 조합해 새로운 콘셉트로 내놓는 것이다.

SPC 배스킨라빈스는 지난 24일 ‘워크샵 바이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 9월 이달의 맛 ‘우석이도 외계인 언텁(Un-Tub)쇼 vol.4’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텁’은 배스킨라빈스의 아이스크림을 담는 통으로, 신제품 공개 행사 ‘언팩쇼’처럼 회사 측은 언텁쇼에서 매월 새로운 플레이버를 선보이고 있다.


언텁쇼에는 배스킨라빈스 브랜드 모델로 선정된 변우석이 참석했다. 변우석은 신입 연구원 콘셉트로 9월 이달의 맛 ‘우석이도 외계인’ 제품 기획 단계부터 플레이버 비율, 작명까지 공동 개발에 참여한 과정을 직접 소개했다.

이번 언텁쇼는 60명 정원의 사전 초청 이벤트에 2만명 넘게 몰려 약 35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행사 당일 오픈 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줄이 늘어서고 행사장 테이블이 꽉 차는 등 변우석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다음달 1일 출시되는 ‘우석이도 외계인’은 변우석이 가장 좋아한다는 배스킨라빈스 ‘민트 초콜릿칩’과 ‘엄마는 외계인’을 조합한 맛. 이들 기존 플레이버에 달면서도 짭짤한 프레첼 볼을 넣어 맛과 식감을 더한 게 특징이다.

변우석은 “평소 즐겨 먹는 브랜드 배스킨라빈스의 제품 개발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 제가 좋아하는 플레이버를 고심해 조합한 이달의 맛 ‘우석이도 외계인’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회사 측도 “이달의 맛 ‘우석이도 외계인’ 전국 출시를 시작으로 적극적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앞으로 신입 연구원 변우석과 선보일 다양한 활동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