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rte] 아르떼TV 핫클립 : 아르코미술관 창작산실 협력전시

입력 2024-08-23 18:33
수정 2024-08-24 00:39

‘아트 인사이드’에서 아르코미술관 창작산실 협력전시 ‘집(ZIP)’을 다룬다. 동시대 여성 조각가 16인의 작품 50여 점과 조각가들의 작업 방식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다. 최재훈 기획자를 비롯해 김태연 작가, 이립 작가, 서혜연 작가와 함께 기획의도와 작품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티켓 이벤트 - 배소고지 이야기: 기억의 연못
연극 ‘배소고지 이야기: 기억의 연못’이 9월 6~7일 서울 명동예술극장에서 열린다. 6·25전쟁 당시 생존을 위해 가해자와 피해자의 경계를 넘나들던 이들의 삶과 선택을 코러스 앙상블로 풀어낸다. 9월 2일까지 아르떼 웹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회차당 5명을 뽑아 S석을 두 장씩 준다. 당첨자 발표는 9월 3일.

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꼭 읽어야 할 칼럼● 매일매일이 비상사태인 사람들


영화 ‘이오 카피타노’의 세이두와 무사는 세네갈을 떠나 이탈리아로 이주를 시도하지만, 그 과정에서 생사를 오가는 위험과 현실의 잔혹함을 마주한다. 영화는 이주자들이 겪는 실존적 고통과 존엄성을 잃어가는 현실을 강조한다. 이들의 상황을 거시적 관점이 아니라 즉각적인 행동을 통해 해결할 필요성을 말한다. - 영화평론가 이동윤의 ‘아트하우스 칼럼’

● '크리스마스의 선물'로 보는 사랑과 희생


오 헨리의 ‘크리스마스 선물’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사랑과 희생의 의미를 생각해 본다. 현대의 연애에서 금전적 우선순위에 대한 가치관은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반드시 공유해야 하는 주제다. 여기서 소통과 열린 마음으로 의사소통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래야 오해와 갈등을 유발하지 않을 수 있다. - UNIST 조원경 교수의 ‘책 경제 그리고 삶’ 꼭 봐야 할 공연·전시● 클래식 - 크리스티안 테츨라프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티안 테츨라프의 공연이 9월 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서울시향 현악 단원들과 함께 모차르트 현악 오중주 4번 등을 연주한다.

● 뮤지컬 - 부치하난


뮤지컬 ‘부치하난’이 9월 17일부터 11월 17일까지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전설과 현실을 넘나들며 네 인물이 벌이는 운명적인 사랑의 대서사시다.

● 전시 - 황해


카일리 매닝의 개인전 ‘황해’가 11월 10일까지 서울 스페이스K에서 열린다. 바다의 풍경과 인물이 혼재돼 구상과 추상을 넘나드는 대형 회화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