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 ‘퍼펙트 데이즈’ 등을 연출한 영화감독이다. 독일 영화의 부흥기인 ‘뉴 저먼 시네마’ 운동을 이끌었다. 1984년 선보인 로드무비 ‘파리, 텍사스’로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았고, 1987년엔 영화 ‘베를린 천사의 시’로 다시 칸의 초대를 받아 감독상을 수상했다. (정답은 하단에) 티켓 이벤트 : 서울시향 '전람회의 그림'
서울시립교향악단의 ‘투간 소키예프의 무소륵스키 전람회의 그림’이 오는 30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 유가 협연하고 드뷔시, 프로코피예프 등의 곡을 연주한다. 22일까지 아르떼 웹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10명을 뽑아 S석을 두 장씩 준다. 당첨자 발표는 23일.
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예술인 QUIZ 정답은 빔 벤더스) 꼭 읽어야 할 칼럼● 숙부의 죄를 확신하게 만드는 햄릿
연극 ‘햄릿’에서 가장 인상 깊은 장면은 햄릿이 배우들을 불러 살인하는 정황을 연기하게 하여 숙부의 죄를 확신하는 장면이다. 이는 연극이 현실을 반영하고 충격을 주어 관객을 사유하게 하는 본질을 잘 보여준다. 햄릿이 연극의 목적은 ‘자연에 거울을 비추는 일’이며 시대의 진실을 그대로 반영하는 역할임을 강조한다. - 직장인 김상우의 ‘아주 사적인 연극일기’
● 이게 파상풍 환자를 그린 그림이라고?
찰스 벨 경의 ‘총상 후 파상풍에 걸린 환자’는 파상풍이 일으키는 증상을 상세하게 재현한 그림이다. 전투에서 의료 지원 중 총상 환자들에 대한 관심으로 치료 과정에서 전문적 관찰 결과를 남긴 것이다. 이후 학문적 성취로까지 이어져 1814년 ‘총상에 관한 논문’을 발표하여 총상 관련 합병증 연구에 크게 기여했다. - 오범조 오경은의 ‘그림으로 보는 의학코드’ 꼭 봐야 할 공연·전시● 클래식- 세르게이 바바얀 독주회
피아니스트 세르게이 바바얀의 리사이틀이 오는 30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프란츠 슈베르트의 ‘마왕’, 샤를 트르네의 ‘4월 파리에서’ 등을 연주한다.
● 뮤지컬 - 이블데드
뮤지컬 ‘이블데드’가 9월 1일까지 서울 인터파크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한다. 숲속 오두막으로 여행을 떠난 대학생들이 좀비로 부활한 여러 악령과 대결을 벌인다.
● 전시 - 활동적인 풍경
‘활동적인 풍경’이 9월 7일까지 서울 페리지갤러리에서 열린다. 기후위기의 현실 속에 가까운 미래의 디스토피아와 그 너머의 새로운 풍경을 상상한 작품들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