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클, 코스닥 상장 첫날 장 초반 50%대 급등

입력 2024-08-16 09:21
수정 2024-08-16 09:22


유라클이 증시 데뷔 첫날 장 초반 50%대 오름세다.

16일 오전 9시17분 현재 유라클은 공모가(2만1000원) 대비 48.81% 오른 3만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라클은 장중 한때 57.14%까지 상승폭을 높이기도 했다.

2001년 설립된 유라클은 기업에 최적화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개발과 운영,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유라클은 지난달 29일부터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8000원~2만1000원)의 상단인 2만1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됐다. 이후 진행된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주 청약을 통해 최종경잴률 1080.44대 1을 기록했다.

유라클은 상장 이후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제품 고도화 및 해외 진출을 위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 개발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