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은 지난 12일 전주지점(지점장 오기응)을 이전, 개점식을 열었다.
전북 전주시 덕진구 세병로21(포레나전주 에코시티)에 자리잡은 전주지점은 전주 북부 개발의 핵심인 에코시티 중심상권에 위치하고 있다.
인근에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종합쇼핑몰, 스트리트몰 등 각종 생활·상업시설이 밀집해 있어 안정적 기반고객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에코시티가 전주 구도심과 서부신시가지, 전북혁신도시를 잇는 교통의 요지에 위치해 있어 유동인구가 풍부할 뿐 아니라 배후에 완주군 내 산단, 탄소국가산단 등이 인접해 있어 인구 유입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이전 기념행사에는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과 전주지점 우수고객, 전북지역 수협 조합장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해 전주지점의 성공적 이전과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