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청년일자리 플랫폼인 ‘청년일자리 프렌즈’를 ‘청년일자리 위드유’로 변경해 운영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청년일자리 플랫폼은 2018년 11월 개설 이후 지금까지 7만1534명(하루 평균 45명)이 방문했다.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과 취업·창업 상담 및 인공지능(AI) 상담을 받은 청년은 1만814명에 이른다. 청년일자리 프렌즈 프로그램에 참여해 취업에 성공한 경남 청년은 662명이다.
명칭이 청년일자리 위드유로 바뀐 플랫폼은 경남투자경제진흥원(4층)에 있다. 취업지원 서비스와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AI 면접체험, 온라인 교육, 취업 컨설팅,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도 관계자는 “청년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설문 등을 거쳐 ‘청년일자리 위드유’라는 명칭으로 변경하고 플랫폼도 새롭게 단장했다”며 “경남지역 청년들의 취업·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