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새로운 멤버들이 모두 공개됐다.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는 9일 0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단체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키나를 비롯한 문샤넬, 예원, 하나 등 멤버들의 이름이 공개됐지만 한 멤버의 이름은 이모티콘으로 작성되어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문샤넬과 예원은 그룹 아일릿을 탄생시킨 프로그램 JTBC '알 유 넥스트?'에 출연했던 이들이다.
이번에 공개된 트레일러에는 마침내 베일을 벗은 멤버들이 환하게 웃으며 시소를 타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따사로운 햇살 아래 들판, 꽃과 나비를 따라 발길이 닿는 대로 즐겁게 어울리던 멤버들이 시소를 발견하고 얼굴에 새로운 호기심이 피어난다.
이리저리 시소를 돌아보기도 하고 양쪽을 오르내리기도 하며 함께 어울리던 멤버들의 얼굴이 하나 둘 클로즈업되고, 서로 꼭 끌어안는 모습이 교차, 그리고 키나와 함께 모든 멤버들이 오른쪽에 올라타자 시소는 완벽한 균형을 이룬다.
다섯 멤버들의 반대편에서 'perfect balance at last, FIFTY FIFTY'라는 문구가 떠오르는 가운데, 한 팀으로 단단하게 결속된 피프티 피프티가 설렘이 가득한 표정으로 이를 바라보고 있다. 마침내 완벽해진 피프티 피프티의 완전체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
이번 단체 트레일러를 통해 새롭게 합류한 멤버들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멤버 1인에 대해 알려진 정보가 없어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새롭게 시작될 피프티 피프티와 앞으로 공개될 콘텐츠에 기대감도 올라가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