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2분기 호실적에 장 초반 4%대 강세

입력 2024-08-09 09:18
수정 2024-08-09 09:19

네이버가 2분기 호실적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9일 오전 9시14분 현재 네이버 주가는 전일 대비 4.18% 오른 16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는 이날 개장 전 연결 기준 올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4% 늘어난 2조6105억원, 영업이익은 26.8% 늘어난 4727억원이라고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이후 6분기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자, 시장 전망치를 약 8% 웃돈 규모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5분기 연속 개선되며 18.1%를 기록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