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혁신제품의 공공 구매 확산을 위해 진행 중인 혁신제품 단가계약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조달청은 지난 5월부터 혁신제품 단가계약을 벌여 현재까지 7개 제품, 100여개 규격에 대해 나라장터 등록을 완료했다.
지난 4월부터 혁신장터에 2024년 혁신제품 단가계약 모집 공고를 게시한 후 연중 수시로 계약체결을 신청받고 있다.
현재까지 ‘눈 및 얼음융해장치’, ‘홀로그램프로젝터’, ‘대기오염측정기’ 등 88건의 신청을 받아 단가계약을 진행, 종합쇼핑몰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전태원 조달청 신성장조달기획관은 “혁신제품 단가계약으로 많은 혁신기업이 종합쇼핑몰을 통해 수요기관에 혁신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며 “혁신기업의 판로 개척에 더욱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