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팝밴드 ‘웨스트라이프’ 내한 공연...11월23일 인스파이어

입력 2024-08-07 15:01
수정 2024-08-07 15:02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11월 23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웨스트라이프' 내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티켓 오픈 일정도 함께 공개했다.

이번 공연은 인스파이어 아레나가 주최하는 ‘인스파이어 콘서트 시리즈’의 두 번째 글로벌 아티스트의 단독 공연이다. 7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선 예매가 실시된다. 잔여석에 한해 동일 예매처에서 9일 오후 8시부터 일반 예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스파이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연 티켓 및 숙박 등을 연계한 특별 패키지 확인이 가능하다.

13년 만에 한국 무대에 서는 웨스트라이프는 아일랜드 출신 글로벌 팝 밴드다. 서정적인 멜로디 라인과 풍성한 화음이 돋보이는 팝 발라드 장르 음악을 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5500만 장 이상 음반 판매해 21세기 영국에서 가장 많은 앨범을 판매한 그룹(2010년 기준)이다.

히트곡은 ‘유 레이즈 미 업' ‘아이 해브 어 드림’ ‘시즌 인 더 선’ ‘업타운 걸’ 등이 있다.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지난 3월 '인스파이어 콘서트 시리즈 #1: 마룬 파이브'를 비롯해 각종 대형 K-팝 공연 및 다양한 장르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8월 10일 크로스오버 장르 합동 공연 ‘2024 더 마스터피스 콘서트’, 8월 23~25일 메이저 e스포츠 대회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결승전 시리즈, 8월 31일~9월 1일 태민의 첫 솔로 월드투어 ‘이페머럴 게이즈’가 예정돼 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