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럼, 120억 규모 전환사채 발행…운영자금 및 채무상환 목적

입력 2024-08-07 09:00


주식회사 휴럼은 KTBN 18호 벤처투자조합 외 9곳을 대상으로 120억원 규모의 제3회차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키로 했다고 6일 공시했다.

사채의 자금 사용용도는 '운영자금 및 채무상환자금'이 목적이며, 사채의 종류는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이다. 사채의 인수계약 납입 및 발행일은 2024년 8월 8일, 만기일은 2029년 8월 8일이다.

이번 전환사채 발행은 2022년 5월 진행됐던 제2회차 전환사채 발행조건에 비교해 시가하락에 따른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을 조정하는 약정(리픽싱)이 없으며, 전회차와 동일하게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이 연 0.0%이다.

한편, 휴럼은 2022년 구슬방식의 필러에 대한 원천기술을 가진 필러전문회사 주식회사 와이유를 인수하고, 2023년 이커머스 유통전문 건강기능식품 기업인 주식회사 네이처가든을 인수하면서 사업다각화 및 유통채널 카테고리를 강화해왔으며, 2024년 7월 청주 오송 R&D 및 통합물류센터 준공을 통해 비용절감 및 수익성을 확대해가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