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윤아, 예지원, 이수경이 '공개연애'에 도전한다.
20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이하 '여배우의 사생활')은 많은 이들의 워너비 라이프를 살고 있는 20년 지기 '찐친' 세 여배우가 운명적 사랑을 찾는 과정을 그린다. 도심을 떠나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이상형 남성들과의 데이트를 통해, 배우가 아닌 여자로서 진짜 사랑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서는 소녀로 돌아간 여배우 3인방의 수줍음 가득한 모습이 숱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더불어 뒷모습만으로도 훈훈함을 자아내는 남자 출연자들의 훤칠함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5일 공개된 '여배우의 사생활' 공식 포스터 속에는 여름 밤의 아련함과 함께 세 커플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텐션이 기대감을 더한다. 특히 '3인 3색'으로 드레스 업한 여배우 3인방의 눈부신 미모는 이들이 왜 로맨스 드라마의 주인공들인지 납득할 수 있게 한다.
오윤아는 어깨 라인을 드러낸 튜브 탑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하여 고혹적인 매력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파격 숏컷 헤어에 딱 떨어지는 블랙 투피스 차림의 예지원은 시크한 세련미를 자랑한다. 청순 매력의 이수경은 발등까지 떨어지는 랩 스타일 원피스로 여리여리한 매력을 부각시킨다. '여신 미모' 여배우 3인방과 '훤칠 미남즈' 남자 출연자들의 운명 찾기는 과연 어떤 설렘을 선사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여배우들의 아주 사적인 연애 스토리 '여배우의 사생활'은 20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