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신한음악상 수상자들이 참여하는 공연 ‘2024 S-Classic Week’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세종문화회관과 2021년 6월 ‘문화예술후원 업무협약’을 맺고 금융권 최초로 클래식 저변 확대 및 문화예술 분야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종문화회관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천원의 행복’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해 ‘S-Classic Week’ 개최를 정례화 하고 있다.
세종문화회관의 ‘천원의 행복’ 프로젝트는 공연의 문턱을 낮추고 다양한 예술장르의 공연을 입장료 ‘천원’으로 쉽게 만날 수 있게 하고자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신한은행의 ‘S-Classic Week’ 공연 입장권 판매수익은 세종문화회관 꿈나무오케스트라 운영을 위해 전액 기부된다.
이번 공연에는 신한음악상 역대 수상자 중 20명이 ▲8월 14일 ‘Duo & Trio’ ▲8월 15일 ‘Mozart Aria & Chopin’ ▲8월16일 ‘Solo to Quartette’ ▲8월 17일 ‘Solo & Duo’ 를 주제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15,16일에는 미국 3대 피아노 콩쿠르인 지나 바카우어 올해 우승자 피아니스트 ‘선율’의 연주가 예정돼 있고 17일에는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본선 진출한 바이올리니스트 ‘유다윤’의 솔로 연주가 예정돼있다.
공연 입장권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8월 캘린더 화면에서 원하는 일자를 선택해 장당 1000원으로 최대 4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