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공회의소는 서정욱 신임 상근부회장이 1일 취임해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 부회장은 제39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자원부와 외교통상부를 비롯하여 행정자치부, 행정안전부 등 주요 부처를 두루 거쳤다.
울산에서는 중구 부구청장과 행정부시장을 역임했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 미국 뉴욕주립대에서 경제지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 부회장은 “중앙정부와 울산시에서의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정부의 산업정책과 기업현장의 연계성을 높이고 지역 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 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서 부회장은 “울산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주력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산업 육성을 지원하고, 경제 유관기관과도 원활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