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메드라비(ADLV), 캐주얼 미니미 키즈라인 출시

입력 2024-08-01 10:00
수정 2024-08-01 10:07

캐주얼 스트리트 브랜드 아크메드라비는 스테디셀러를 그대로 복각한 ‘성인보다 더 스타일리시한’ 키즈웨어로 포지셔닝하며 MZ 부모세대 공략하기 위해 키즈라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동복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에 따른 결정으로, 2024 F/W 컬렉션부터 아크메드라비의 ‘키즈 캡슐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스트릿 브랜드의 키즈웨어 확장은 가족 고객을 타깃으로 한다.

아크메드라비는 매출볼륨 확장을 위해 오프라인 유통확대, 브랜드 뮤즈 고용, 신규라인 런칭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컬렉션은 아크메드라비 어덜트 라인의 시그니처 디자인을 계승하여 전에 없던 새로운 키즈 컬렉션을 제안하며, 이에 기존 아크메드라비의 팬인 MZ세대 부모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어덜트 라인의 시그니처 제품의 기본적인 색상부터 팝 컬러까지 출시된다. 더불어 성인, 키즈 등 자녀와 함께 일상에서 자주 입을 수 있는 트렌디한 패밀리룩 연출이 가능하다.

아크메드라비 관계자는 “아크메드라비가 갖고 있는 심볼과 디자인이 인기를 끌며 브랜드의 성장을 이끈 만큼 이를 기반으로 키즈 라인에서도 브랜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코어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라며, “성인복에서 얻은 인기와 인지도를 발판으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복종 개발 가속화 등을 통해 빠른 성장을 꾀하면서 시장 저변을 확대하며 어덜트 라인과 함께 패밀리룩을 연출할 수 있는 컬렉션을 통해 영맘들에게 차별화된 키즈 아이템을 제안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고객과 접점을 키울 수 있는 유통망에서도 공격적인 운영 전략을 펼치고 있다. 현재 국·내외 다각화된 오프라인 유통을 구축하며 높은 매출을 창출하고 있는 만큼, 온라인 채널도 함께 활성화해 올해 매출 외형을 더욱 키울 예정이다”, “온 · 오프라인 특성에 맞는 제품군을 기획 단계부터 세분화해 구성하고, 채널 운영에서도 이를 중심으로 콘텐츠 및 마케팅 요소를 강화해 차별화된 유통 전략을 가져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4부터 7세까지 연령대별 사이즈로 출시되는 ‘아크메드라비’의 키즈 캡슐 컬렉션은 오는 8월 1일부터 공식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