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라면축제가 올해도 성황을 이룰 전망이다.
구미시는 29일 영상미디어센터에서 라면레스토랑(식음존) 운영을 희망하는 지역 상인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총 35팀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에는 최종 15 ~ 20팀이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레스토랑’이라는 컨셉으로 식음존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갓 튀긴 라면을 기본 재료로 푸드 디렉터의 전문적인 레시피 개선 및 플레이팅 교육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2024 구미라면축제 공식 홈페이지(구미라면.com)도 오픈을 앞두고 있다. 8월 초 오픈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대내외적인 홍보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2024 구미라면축제는 11월 1일부터 3일간 개최되며, 메인 축제 장소인 역전로를 중심으로 문화로와 중앙시장, 금리단길과 금오산 등 구미 전역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특색 있는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오경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