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26일 베트남 타잉화성, 주한베트남대사관과 공동으로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베트남 타잉화성 비즈니스·투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베트남 및 타잉화성 진출 전략과 함께 한국전력의 실제 투자 진출 사례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타잉화성은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150km 떨어진 북중부에 위치한 지역이다. 육상, 해상, 항공 등 교통이 편리하고 하노이, 호찌민시에 이어 인구가 세 번째로 많다.
특히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해외투자 유치와 기업 친화적 행정으로 한국 기업의 진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지역이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베트남은 많은 한국 중소기업이 진출을 원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중소기업 글로벌화를 위해 베트남 타잉화성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에 중소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