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경제자유구역청 지정과 이민청 유치' 혁신기관들과 긴밀히 협력

입력 2024-07-25 14:37



경기 안산시 이민근 시장은 지난 24일 열린 안산 사이언스 밸리(ASV)(이하 ‘ASV’) 기관장 협의회에 참석해 “각종 현안에 있어 ASV 내 혁신기관들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시장은 “안산시의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이민청 유치하는 것은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라며 “ASV 내 혁신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제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날 회의는 각 기관 간 ASV 주요 활동 및 내용을 공유하고, 안산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 선정과 이민청 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석 기관장들은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성공을 위해 다시 한번 힘을 모으기로 협의하고, 반월 국가산단 녹지공간 활용 방안과 관련한 논의 등을 진행했다.

한편 안산 사이언스 밸리(ASV)는 사동·고잔동에 있는 9개의 산·학·연 기관((재)경기테크노파크 △한양대 ERICA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전기연구원(KERI) △LG이노텍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중소벤처기업연수원)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정기적으로 기관장 협의를 통해 협력사업 발굴 및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안산=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