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페론이 차세대 항암 면역 치료 기술의 전임상 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게재했다는 소식을 전한 뒤 이틀째 급등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56분 현재 샤페론은 전일 대비 570원(24.78%) 오른 2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샤페론은 전일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암 줄기세포를 표적하는 항암 면역 치료 기술을 마우스 종양 모델에 적용한 전임상 결과를 국제 전문학술지 'Biomedicine & Pharmacotherapy'(영향력 지수 7.5)에 게재했다고 전일 오전 전한 영향이다.
이번에 학술지에 기재된 논문에는 암 줄기세포를 표적하는 면역 항암 치료 기술에 대한 전임상 연구를 담고 있다. 마우스 종양모델에 이 기술을 적용하자, 암 세포를 잡는 T세포의 증식이 활성화됐고, 면역반응을 증가시키는 인터페론-γ의 증가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흑생종 성장은 91.2%, 폐 전이는 97% 차단하는 결과가 나타났다고 한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