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동포 모국 초청연수 행사가 지난 15일 시작돼 다음 달 12일까지 인천, 경주, 서울 등에서 열린다. 세계 75개국에서 1800여 명의 청년이 참가하는 행사다.
재외동포청과 재외동포협력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한국의 발전상(산업시설 탐방 등), 시티투어(인천, 서울, 경주 등), 교류 프로그램(한국학교 방문 및 차세대간 교류), 역사탐방(경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천안 독립기념관, 용인한국민속촌), 문화체험(K팝, 신라 전통의상 체험) 등이다.
재외동포청 관계자는 "재외동포 청소년 및 대학생은 이번 모국연수를 통해 한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함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