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 50년 기술력으로 가스를 넘어 전기레인지까지

입력 2024-07-18 11:00
린나이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전기레인지 부문에서 8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린나이는 1974년 창립 이래 올해로 50년을 맞이한 장수기업이다. 가스 기구 명가로 오랫동안 고객들에게 사랑받아 온 린나이는 국내 소비자들의 주 에너지원이 가스에서 전기로 변화하면서 전기제품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기존 가스 제품 시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되 전기제품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계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가스 기구는 물론, 전기제품도 잘 만드는 기업’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린나이의 새로운 캠페인 ‘당신의 온전(溫電)한 습관’은 린나이 전기제품이 고객의 삶에 마치 습관처럼 자연스럽게 녹아들도록 하겠다는 포부가 담겨 있다.

린나이의 쥬벨 프리미엄 4구 인덕션은 3.4㎾(킬로와트) 고출력 화구를 탑재해 많은 양의 요리를 빠르게 쉽게 조리할 수 있다. 국내 최대인 17단계 화력 조절이 가능하고 개별 슬라이드 조작부를 갖추고 있어 직관적이고 섬세한 불 조절이 가능하다. 230W 저온 제어 기능으로 약불 요리도 실패 없이 조리할 수 있고, 보온 기능이 있어 조리를 마친 요리를 식사 전까지 식지 않게 유지할 수 있다. 조리 용기의 위치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오토 브릿지 기능, 사용 중 조리 용기를 옮겨도 적용한 설정이 그대로 이동되는 무브펑션 기능으로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디스플레이를 숨겨두고 터치하면 나타나는 히든터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주방에서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어 디자인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쥬벨 프리미엄 3구 인덕션은 화구 여러 개를 한 번에 사용할 수 있는 듀오존 시스템이 있어 큰 냄비나 넓은 프라이팬의 사용이 가능하다. 9단 개별 슬라이드 조작부를 갖추고 있어 편리하고 직관적인 불 조절이 용이하다. 3구 인덕션의 가장 큰 특징은 디자인에 있다. 자연의 안개에서 영감을 얻은 ‘미스티 그레이’와 인공적이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색감을 느낄 수 있는 ‘오가닉 베이지’ 두 가지 색상은 주방에 자연스러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상훈 린나이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사진)은 “1974년 창립 이래 대한민국 주방의 변혁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소비자들이 더 건강하고 편안한 삶을 누리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린나이 전기레인지를 통해 만드는 ‘온전한’ 습관은 모든 고객의 주방을 보다 편리하고 아름답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