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주명이 드라마 '마이 유스(MY YOUTH)'에 합류했다.
17일 한경닷컴 취재 결과 이주명은 새 드라마 '마이 유스'를 통해 송중기, 천우희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마이 유스'는 '런 온' 박시현 작가의 신작으로, 그저 소년과 소녀였던 선우해, 성제연이 15년 후 재회해 각자의 무대에서 고군분투하며 치열하게 살아가는 시간들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주연으로 송중기, 천우희가 출연을 검토 중인 가운데 '대세 배우' 이주명이 합류해 힘을 실을 전망이다.
이주명은 올 한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 ENA '모래에도 꽃이 핀다'로 데뷔 후 첫 주연 드라마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현재는 첫 주연 영화 '파일럿' 개봉을 앞두고 있다. '마이 유스' 출연까지 확정하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는 '대세 행보'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이주명은 2017년 웹드라마 '샤워하는 남자'로 연기를 시작해 이후 드라마 '국민 여러분!', '슬기로운 의사생활', '미씽: 그들이 있었다', '카이로스', '이벤트를 확인하세요',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