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 사이 서울권 아파트 신규 공급이 지지부진하며 신규 단지에 대한 수요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지난 2월 서울시가 발표한 올해 입주 물량은 3만7897가구, 내년 입주 예정 물량은 4만8329가구로 내년까지 총 8만6226가구가 입주한다. 다만 물량 중 38.2%가 공공주택과 청년 안심주택, 역세권장기전세주택 등 공공물량이고, 기존 공급이 예정된 단지들마저 원자재 가격 인상, 고금리 장기화 등으로 인해 공사 기간이 늘어나면서 입주가 지연되는 경우도 발생되고 있다.
이에 서울 노후주택 밀집지역에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들이 신축 단지 이주의 높은 수요를 바탕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데, 특히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들이 시장의 주목을 끌고 있다.
최근 이러한 지역으로 꼽히는 곳 중 하나가 강서구 염창동이다. 염창동은 편리한 교통인프라는 물론 쾌적한 주거환경, 풍부한 녹지공간 등의 조건을 갖춘 지역 중 하나로, 특히 ‘직주근접’이라는 한 단어로 설명되는 곳이다.
서쪽으로는 김포국제공항과 마곡지구가 위치했고 동쪽으로는 업무지구인 여의도와 영등포가 인접했으며 북쪽으로는 상암DMC와 홍대, 합정, 마포 등이 가깝다.
지하철 9호선 급행역인 염창역이 위치해 급행으로 약 25분이면 강남으로 이동이 가능하고 이외 서울 곳곳으로 환승역 연결성이 좋다. 안양천로와 서부간선도로, 올림픽대교, 경인고속도로, 월드컵대교 등 교통망도 좋다.
염동초등학교와 양화초등학교, 양동중학교, 염창중학교 등 우수한 학군이 형성됐으며, 목동과 인접해 명품학군을 누릴 수 있다. 인근 롯데몰과 NC백화점, 이대 서울병원,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쇼핑몰과 대학병원, 백화점을 포함한 편의시설이 가깝다.
여기에 수많은 호재가 이어지며 주거 환경은 한층 더 개선될 전망이다. 먼저 염창동 바로 옆 가양동에는 사업비 총 2조원 이상이 투자될 CJ공장 부지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업무시설과 지식산업센터들이 들어설 계획으로 올해 말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근 마곡지구에서 활발히 추진 중인 마곡MICE복합개발단지사업도 호재로 평가된다. 염창동은 마곡지구 발전에 따른 수혜지로, 해당 부지에는 지하철과 연계한 지상·지하 업무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인근의 목동, 여의도 재건축 및 인프라 개발 또한 이어지고 있어 지역의 미래가치는 갈수록 높아질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염창역 바로 앞에 들어서는 ‘염창역 동문 디 이스트’가 6년 만의 신규 공급 단지로 관심을 받고 있다.
총 2개동, 66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염창역 동문 디 이스트’는 서울 지하철 9호선 급행 정차역인 염창역과 도보 약 5분 거리에 들어선다. 59㎡, 84㎡ 두 가지 평면으로 공급되며, 최대 18층의 높이로 채광과 조망이 우수한 염창역 초역세권 단지이다.
인근 구축 아파트들과 대비해 합리적 분양가로 공급된다. 가로주택 정비사업으로 조성되는 단지로 청약홈에서 임의 공급을 예정하고 있으며, 만 20세 이상이라면 청약 통장 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고 전매 제한도 없다. 또한 서울권에서 보기 드문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염창역 동문 디 이스트’의 자세한 정보는 현재 가로주택 정비사업 전용 플랫폼인 ’새집투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장 앞 분양사무실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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