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영규가 매니지먼트 구에 합류했다.
매니지먼트 구는 "송영규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송영규는 연기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뜨거운 열정을 가진 배우다. 섬세한 연기력과 그가 가진 다채로운 매력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송영규는 1994년 어린이 뮤지컬 '머털도사'로 데뷔 후 뮤지컬 '레미제라블', '어린 왕자', '지킬 앤 하이드', '유린타운' 등과 연극 '갈매기', '셰익스피어 인 러브' 등 무대는 물론 영화 '공공의 적 2', '굿모닝 프레지던트', '부러진 화살', '소원', '끝까지 간다', '브이아이피', '극한직업', '수색자', '공기살인',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 등 스크린에서도 활약했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구가의 서', '미생', '응답하라 1988', '보이스', '검법남녀', '스토브리그', '하이에나', '언더커버', '수리남', '카지노', '이 연애는 불가항력', '7인의 부활' 등 브라운관을 통해서도 탄탄한 연기력과 존재감을 드러낸 관록 있는 배우다.
송영규와 전속 계약을 맺은 매니지먼트 구는 이요원, 하석진, 서지훈, 유인수, 박미현, 권혁, 백수장, 오희준, 이태형, 박보연, 이경채가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