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더보이즈(THE BOYZ) 영훈이 '밥이나 한잔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더보이즈 영훈은 지난 11일 종영한 tvN 예능 프로그램 '밥이나 한잔해'에서 황금 막내 '밥한잔 보석'으로 많은 이들의 입덕을 유발시켰다.
'밥이나 한잔해'는 한 동네에 기습 방문해 그 지역에 거주하는 지인 및 셀럽들을 즉흥적으로 불러 동네 맛집에서 토크하고, 주민들에게 한턱 쏘는 동네 친구 번개 프로젝트다.
영훈은 김희선, 이수근, 이은지 대선배들 사이에서 귀여운 힐링 막내로 예능 새내기다운 무공해 매력을 펼쳐보였다. 특히, 깜짝 방문한 게스트를 살갑게 챙기는 다정다감함은 물론, 게스트에 쌈을 싸주는 애교 가득 막내 모먼트와 시민을 챙기는 등 사회생활 만렙 청년의 귀여운 센스가 '빵이팅'을 끌어내며 '제대로 된 청년'으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를 자아냈다.
영훈은 소속사를 통해 "'밥이나 한잔해'가 끝이 났다. 이번 촬영을 통해 경험하지 못할 경험들을 많이 느꼈다"라며 "재미 있는 예능에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저를 잘 챙겨주신 우리 MC형, 누나들, 그리고 제작진분들 막내 하나 하나 신경써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밥이나 한잔해'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예능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할 것"이라고 끝인사를 전했다.
한편, 영훈이 속한 그룹 더보이즈는 멤버 개개인이 뮤지컬, 예능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활약하며 '눈부신 상승세'를 입증하고 있다. 12일부터는 '더보이즈 월드 투어 : 제너레이션 II'(THE BOYZ WORLD TOUR : ZENERATION II) 서울 공연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