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한국의 소비자 대상' 프리미엄 여행 부문 2년 연속 수상

입력 2024-07-12 08:45
수정 2024-07-12 08:47

모두투어가 '2024 한국의 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프리미엄 여행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의 소비자대상 시상식은 한국소비자평가위원회가 주관한다. 업종별 최고 브랜드를 선정한다. 올해는 금융서비스·교육서비스·패션·유통·보험 6개 분야에서 총 41개 기업과 브랜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모두투어의 프리미엄 여행 '모두시그니처'는 일종의 인증 같은 개념으로 회사가 가장 주력하는 대표 패키지 상품 브랜드라는 설명이다. 모두시그니처 브랜드는 시그니처와 시그니처 블랙 등 두 가지 카테고리로 운영 중이다. 시그니처는 가이드&기사 팁 등의 필수 여행 경비와 인기 선택 관광을 포함하고 △4성급 이상 호텔 숙박 △쇼핑센터 최소 방문 △현지 특식 △소규모 인원 단독 행사 등 여행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이다.

시그니처블랙은 △노팁, 노쇼핑, 노옵션 △5성급 이상 호텔 숙박 △현지 유명 식당 및 호텔 정찬식 등으로 구성돼 있다.

모두투어는 최근 해외 패키지 여행객의 트렌드로 여행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여유있는 일정의 프리미엄 상품, 합리적인 가격 등을 꼽았다. 이를 반영한 모두시그니처 상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모두투어의 전체 예약 중 '모두시그니처' 상품 판매 비중은 22% 수준이다. 코로나19 이전 대비해서 약 16%P 증가한 수치다. 연말까지 30% 수준으로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희용 모두투어 대외협력부 부서장은 "2년 연속으로 '한국의 소비자 대상'에서 프리미엄 여행 부문 대상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모두시그니처 상품 라인업을 더욱 확대해 모두투어 이용 고객들이 더욱 가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