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는 '시민 누구나, 생명 살리는 심폐소생술 전문가로'라는 슬로건 아래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상시 운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울산소방본부는 시민 누구에게나 양질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전담팀을 구성했다.
교육 신청 시 관련 자격을 갖춘 구급대원으로부터 80분간 심폐소생술과 자동 제세동기 사용 방법 등에 대한 이론·실습 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교육 대상은 울산에 있는 기업 및 단체다.
최소 신청 인원은 30명이다.
교육을 원하는 기업·단체는 소방관서 및 안전 체험관을 방문하거나 울산소방본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심정지 시 골든타임 4분 안에 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이 중요하다"며 "시민 누구나 관련 교육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