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채상병 사건' 최종 결과 오늘 발표···임 전 사단장 불송치 되나

입력 2024-07-08 09:05
수정 2024-07-08 09:06


경찰이 금일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한다.

경북경찰청은 8일 오후 2시 언론 브리핑을 열고 해병대원 사망사고 수사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앞서 수사심의위원회는 지난달 말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전담수사팀 일정에 따라 이날로 미뤄졌다.

경찰 전담수사팀은 그간 채상병 순직 수사를 위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이용민 전 7포병 대대장 등 피의자 8명과 참고인 57명 등 65명을 조사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수사심의위에서 논의한 결과 임성근 전 사단장과 하급 간부 2명 등 3명을 송치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